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방역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2일 발전소 주변 숙소, 식당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손 소독제 배부 등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 5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발전소 주변에 외부인력 400여 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정비인력이 임시로 상주하는 약 40개소의 숙박시설에 방역을 시행했다. 정비인력이 추가 투입되는 3월 16일부터는 지역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주 4회씩 3주간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손 소독제 500개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3월 9일부터 5주간 총 100가구에 900만원 상당의 반찬을 나누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을 포함한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을 지키고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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