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업 함께 자발적 협약 맺어… 20% 저감 목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 지역사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2월 18일 인천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SK인천석유화학·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와 함께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기업당 2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 서구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약 5년간 6,603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나무 1억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고 있다. 사업 특성을 살린 에너지드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전기점검·벽화봉사 등 ‘Society With POSCO’를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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