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 진행
지자체 컨소시엄 구성 필수… 총 4억9,000만원
지자체 컨소시엄 구성 필수… 총 4억9,000만원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 중심의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 14~28일까지 올해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와 연계한 주민 수용성 제고 사업 ▲지역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태양광 피해예방·발전사업 창업·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이외에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추가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 기초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 단체 당 최대 1억3,000만원씩 총 4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에너지공단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단체역량 ▲사업계획 ▲예산타당성 등의 항목을 고려해 사업을 평가할 방침이다. 오는 3월 중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에너지공단 홍보실(052-920-0313~4)로 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최종 선정 단체의 사업추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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