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KEPIC·KEC 내실화 역점
대한전기협회, KEPIC·KEC 내실화 역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2.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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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사회 개회… 에너지생태계 강화 지원
KEPIC처 본부로 격상… 원전사후관리표준실 신설
대한전기협회는 2월 7일 전기회관에서 ‘200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전력분야 생태계 강화를 위해 힘을 쏟기고 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7일 전기회관에서 ‘200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전력분야 생태계 강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전력분야 생태계 강화를 위해 KEPIC·KEC 내실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보고와 함께 ▲2019년 수지결산·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 사업계획·수지예산(안) ▲전 전기회관 매각 결정(안) ▲규정개정(안) ▲제55회 정기총회 부의안건(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변화하는 에너지생태계를 한층 키워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표준으로 인정받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2021년부터 적용 예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보완해 국내 전기산업계의 기술 수준과 시장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기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KEPIC 개발·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전력산업 우수 인력양성 ▲정책연구사업·전기관계 조사연구사업 추진 ▲장학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원전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와 사업기능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KEPIC처를 본부로 격상시키고 원전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원전해체산업에 대비해 원전사후관리표준실을 신설했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2월 21일 전기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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