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도권대기총량관리 워크숍’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중앙지사는 12월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수도권대기총량관리 워크숍’에서 수도권 대기총량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사업장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해 선택적촉매환원법(SCR) 탈질제어시스템 재설계, 핵심부품 국산화, 24시간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등 다각도의 노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55%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길정 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장은 “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바이오가스, 매립가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전기와 지역난방 열 생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도권 대기 질 개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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