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조명 분야 ‘기술향연’ 펼치다
광반도체조명 분야 ‘기술향연’ 펼치다
  • 최옥 기자
  • 승인 2009.02.1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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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디스플레이 반도체조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세계 신기술·성과 소개 이슈 기술과제 등 발표
▲ 유영문 LED·반도체조명 학회장이 정기총회 안건을 보고하고 있다.
전세계 광반도체조명 분야 우수 기술들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LED·반도체조명 학회 주최로 1월 20~22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디스플레이 반도체 조명 국제학술대회(DSSL 2009)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각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이 초청됐다. 3개의 기조강연, 47개의 초청강연, 4개의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DSSL 2009’에서는 지난해 새로 발표된 세계적인 신기술을 소개하고, 세계시장 환경과 기술개발 동향, 각국의 LED정책과 성과, LED조명 예술과 디자인, 2009년에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최첨단 기술과 해결과제들이 소개, 발표됐다.

▲ 제3회 디스플레이 반도체 조명 국제학술대회.
또 포스터 발표회를 통해 수십 편에 달하는 산학연에서 개발한 기술개발 성과가 소개됐으며 우수발표는 학회 학술논문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유영문 LED·반도체조명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21세기의 빛’으로서 LED는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LCD BLU, 자동차 등 기존산업과 융복합기술을 창조해 나가는 등 산업경제적 측면은 물론 민간생활에 매우 중요한 화두를 제공하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인 노력에 의해 반도체광원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인 가운데, LED광원을 활용하는 경우 LCD, 자동차, 조선, 의료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응용제품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조명에서도 금세기 최고의 기술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병행 개최된 전시회에서의 전시품들.
첫날 행사에서는 LED·반도체조명 학회 정기총회도 병행해 열렸는데, 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09년도 사업계획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한편 앞서 1월 19일에는 한국광기술원과 LED·반도체조명 학회가 공동으로 제7회 국제광반도체산업기술 워크숍(IWITOS 2009)이 열렸다.

이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신성장동력화 추진단 활동 보고를 비롯해, 현재 LED 소자공정 기술동향, LED조명기술 동향, LED조명제품 신뢰성 및 고장분석 동향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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