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COP25서 국제 세미나 개최
지역난방공사, COP25서 국제 세미나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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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노력 공유··· 집단에너지 역할 논의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톰 딜레이 카본 트러스트 CEO(왼쪽)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톰 딜레이 카본 트러스트 CEO(왼쪽)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난방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한국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 확대,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등 지역난방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서 집단에너지 사업의 역할을 논의했다.

특히 세계적 탄소경영 인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사의 CEO 톰 딜레이(Tom Delay)가 집단에너지 업계 세계 최초로 탄소인증을 획득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친환경 연료전환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집단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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