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북미 변압기시장 확대 드라이브
현대일렉트릭, 북미 변압기시장 확대 드라이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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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앨라배마 공장 증설… 연산 50% 확대
현대일렉트릭 미국 앨라배마 법인 전경
현대일렉트릭 미국 앨라배마 법인 전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북미 변압기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생산공장 증설작업을 마무리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변압기 생산법인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의 증설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앨라배마 현지공장은 3만8,678㎡(1만1,700평) 규모의 생산공간을 확보하게 돼 기존 대비 50% 늘어난 연산 110대 가량인 2만1,000MVA의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시장 내 고객들이 자국산 대형변압기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2020년까지 연매출 2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북미지역 전력변압기 시장은 연평균 4% 규모로 꾸준히 성장해 2022년 약 2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생산거점인 울산 동구 500kV급 초고압변압기 생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공정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울산 생산라인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산운영시스템(MES)이 도입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통합관리가 수월해져 작업효율 향상은 물론 제작기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연계 공사와 노후 교체물량 증가로 변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업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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