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제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서부발전, 국제발명특허대전 금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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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으로 황연 제거하는 제품 출품
대기환경 개선·글로벌기업 육성 앞장
한국서부발전 관계자(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국제발명특허대전 수상기관 업무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국제발명특허대전 수상기관 업무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제발명특허대전 전력그룹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1월 6~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선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2019)가 열렸다.

올해 5회째 진행된 빅스포 2019는 한국전력이 전력기술의 미래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박람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발명특허대전은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으로부터 공식 인증된 발명·특허 전시회다. 이 자리에선 세계 각국의 200여 개 전력분야 최신 발명기술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복합화력 황연저감설비 성능개선을 위한 기술개발품’을 출품했다. 빅스포 2015, 빅스포 2017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금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이 출품한 기술개발품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청정 복합발전 분야 기술이다. 복합화력 기동 초기에 발생하는 황색계통의 가시 매연인 황연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협력사와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개발품은 현재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및 남제주발전본부에도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관련업계 전반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중소협력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복합화력에 설치돼 있는 가스터빈 185기 전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수출까지 검토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가, 신규인력 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신규 기술이 발전소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서부발전은 중소 우수기술 도입을 위한 R&D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완료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은 물론 국산화 추진 실패시 책임면책 제도 등 신규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제도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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