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3,4호기 LTTF 달성
남제주3,4호기 LTTF 달성
  • 최옥 기자
  • 승인 2009.01.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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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초년도 신규설비로는 발전 5사 최초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소장 최병기)가 기력 4호기에 대해 1만4,000시간 장기간 무고장 운전(LTTF :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장기간 무고장 운전이란 장기간 동안 고장없이 발전소 설비를 운전하는 기록을 말하며, 기력설비의 경우 실 운전시간 기준 14,000시간 동안 발전소 설비를 운전한 경우를 말한다. 남제주화력은 2007년 3월 20일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LTTF를 달성했다.

국내 최남단에 위치한 남제주화력발전소는 240MW(기력 100MWx2기/내연 10MWx4기)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제주도 내 전체 전력 공급능력의 약 46%를 점유하고 있다.

남제주화력발전소 발전부 관계자는 “남제주 기력 4호기는 최초 발전개시 이후 누적 발전량 약 111만MWh, 발전효율 37.1% 등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이번 LTTF 달성은 기력 3호기의 LTTF 기록에 연이은 성과”라며 “남제주 3,4호기의 경우, 준공 초년도 신규설비로는 발전5사 최초로 LTTF를 달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제주 기력 3호기는 지난해 9월 7일 부로 1만4,000시간(운전기간 ’06. 11. 29~’08. 9. 7) LTTF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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