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전력협의회 발족
한려해상 전력협의회 발족
  • 최옥 기자
  • 승인 2009.0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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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삼천포·여수·호남화력, 민간발전사 참여

‘한려해상 전력협의회’가 한려해상권 내 전력그룹사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한려해상권에 있는 전력그룹사 간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갖추기 위한 협의회가 1월 6일 발족했다.

‘한려해상 전력협의회’는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가 주축이 돼 발전사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 및 비상 상황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발족해 첫 정기회를 열었다.

회원사는 총 6개사로, 전력그룹 소속 4개사인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김재환) 및 여수화력발전처(처장 유용국), 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처(처장 윤태주)와 민간발전 2개사인 K-POWER(부장 유진걸), 메이야 율촌(소장 김백권) 등이다.

정기회의는 분기별 1회 열리며, 회의는 회원사별로 윤번제로 주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기술정보 교류회 및 상호 방문을 통한 업무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며, 각종 민원사항에 공동 대응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시설물의 공동 사용과 비상 대비 긴급복구 훈련 참가로 비상 상황 시 공동 대처해 국가 전력산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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