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남미 에너지시장 진출 초석 마련
에너지공단, 중남미 에너지시장 진출 초석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0.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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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중남미 지역 에너지효율·마이크로그리드 역량강화 연수 개최
‘KEA-IDB 카리브해·중남미 지역 에너지효율 및 마이크로그리드 부문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A-IDB 카리브해·중남미 지역 에너지효율 및 마이크로그리드 부문 역량강화 초청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월 22~25일까지 4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KEA-IDB 카리브해·중남미 지역 에너지효율 및 마이크로그리드 부문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중남미·카리브해 지역 국가 정부와 에너지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에너지효율·마이크로그리드 부문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국내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브라질·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 등 9개 국가 공무원과 전력공기업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기기·수송·건물 등의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LG전자·LS산전·한국전지산업협회 등에서 나온 전문가들이 ESS·마이크로그리드 부문 국내 정책과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10월 23~25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와 연계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청연수 대상자에게 한국의 경험을 반영한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소개하고, 전 세계 에너지전환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은 최근 에너지효율과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기후변화대응 한국·개도국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과 국내기업 시장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가한 미겔 피구에로아 온두라스 에너지부 실장은 “중남미·카리브해 지역 여러 국가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와 연계해 한국의 우수한 신산업모델과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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