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기업 선정··· 창업 안정자금 등 제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경대학교가 캠퍼스 내 벤처기업 창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은 10월 8일 부경대 산학협력관에서 부경대학교와 ‘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 플러스+(이하 K-서포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K-서포터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5건의 창업기업 신기술 개발과 5건의 기술사업화를 이뤄냈다. 6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도 거뒀다.
남부발전은 부경대학교와 K-서포터 2차년도 사업 착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창업벤처 6개사, 예비창업자 3팀 등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대상기업에게는 기업별 2,000만원 규모의 창업 안정자금, 창업 컨설팅, 기술자문, 테스트베드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R&D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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