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2008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컨테스트’ 개최
KPS ‘2008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컨테스트’ 개최
  • 최옥 기자
  • 승인 2009.0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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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조장 ‘보일러 튜브 정비 패키지’로 대상

한전KPS 보령사업소가 ‘2008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컨테스트’에서 ‘보일러 튜브 정비 패키지’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해 12월 23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08년도 우수패키지지식 컨테스트’를 열어 열띤 경합 끝에 보령사업소 김종철 조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무담당자의 경험, 노하우, 매뉴얼, 도면, 절차서 등을 업무 절차에 따라 체계화시켜 본인의 업무도 쉽게 하고 후임직원이나 신입직원이 쉽게 업무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테스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기술처 이규식 처장은 개회사에서 “현장 정비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내는 훌륭한 그릇으로서 패키지지식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한전KPS 지식경영시스템에 등록된 284건의 패키지지식 가운데 총 85건이 우수패키지지식으로 선정됐다.

이 중 본선을 통과한 10개 사업소의 우수패키지지식이 이날 발표돼 최우수 패키지지식으로 선정되기 위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5시간에 걸친 열띤 경쟁을 거쳐 대상에는 보령사업소 김종철 조장이 작성한 ‘보일러 튜브 정비 패키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종합연수원 김현주 대리의 ‘수탁교육업무 수행절차’, 고리1사업소 장정호 팀장의 ‘펌프지식패키지’, 기술연구원 류길수 과장의 ‘설비진단 홈페이지’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본선에 진출해 발표한 고리2사업소 박태선 대리의 ‘고리4호기 발전기 여자기 고진동 정비’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재무정보처 이진호 처장은 대회 후 종합강평에서 패키지지식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처장은 이 자리에서 “다른 회사에서 ERP 도입 후 4~5년이 경과한 후에 태동하는 ERP 고도화 과정인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이 우리 회사에서는 채 1년도 되지 않아 패키지지식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식경영시스템과 프로세스 관리가 한 공간에서 이뤄져 시너지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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