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과정 총 125명 수혜··· 6,700여 만원 지원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시행하는 영어마을 연수 프로그램에 6,7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 지원대상은 울주군에 위치한 ▲서생초 ▲명산초 ▲성동초 ▲온양초 ▲온남초 등 5개 주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생으로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올해는 지원한 91명이 모두 수혜를 받았다. 고리원자력본부 주변 기장군 소재 학생 34명도 연수에 참가했다.
8월 5일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은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및 단체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영어마을에는 지하철, 약국, 호텔, 우체국 등 50여 개로 구성된 체험시설을 포함해 인형극 창작, 창의적 글쓰기·말하기, 보드게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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