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 공유
동서발전,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2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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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1,300억원 상당의 성과창출 기대
한국동서발전 품질경영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이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을 보고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품질경영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진이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을 보고받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월 22일 품질경영을 통한 성과창출 및 전력품질 제고를 위해 품질경영 이사회를 개최했다. 또한 전 사업소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 비상임이사 등 전 이사진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품질관련 자체평가지표 운영, 품질경쟁력기업 외부평가 1등급 달성, 2018년도 품질분임조 9개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한 품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우수한 품질경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이어 중장기 품질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동서발전 품질경영 마스터 플랜은 ▲품질보증체계 강화 ▲품질역량 우위 확보 ▲신규건설사업 및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 ▲품질혁신활동 내실화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18개 세부전략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300억원 상당의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품질경영 이사회에선 공인시험기관 DB와의 연계를 통한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기술과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시 품질체계 고도화, 신재생 발전설비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현황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마스터 플랜에서 설정한 목표 적절성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적극적인 품질경영 노력을 통해 고장건수·고장정지율 감소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했다. 동서발전 고장정지율은 2016년 0.062, 2017년 0.039, 2018년 0.027을 기록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이사회에서 논의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품질경영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사회 차원에서 마스터 플랜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점검하기 위해 품질경영 실적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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