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료전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두산, 연료전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7.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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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업체와 건물용 SOFC 공동개발 협약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 세레스파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 세레스파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이 건물용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두산은 영국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와 5~20kW 규모의 건물용 SOFC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5일 체결했다. 세레스파워는 분산형전원에 적합한 SOFC 관련 중온형 셀과 스택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kW 이하 PEMFC(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와 440kW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두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건물용 SOFC 이외에 발전용 SOFC 기술 확보도 검토할 계획이다. 두산에 따르면 SOFC는 다른 연료전지 타입에 비해 전력 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하다.

2014년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든 두산은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업체인 퓨얼셀파워를 합병한 뒤 미국의 클리어엣지파워까지 인수해 퓨얼셀 사업부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단일연도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2017년에 준공한 연료전지 생산공장은 440kW 발전용 연료전지(PAFC)를 연간 144대·63MW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SOFC 기술 전문업체인 세레스파워와 손잡고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료전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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