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컨퍼런스 2008
발전 컨퍼런스 2008
  • 최옥 기자
  • 승인 2008.12.12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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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인 ‘미래 에너지기술과의 만남’의 장 됐다
5개 세션 53개 논문 발표 ‘탄소중립행사’ 인증 받아
▲ 개막식 행사.
한전 및 전력그룹사(발전 5사, 한수원, 전력거래소) 등 8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발전 컨퍼런스 2008(Power Generation Industry Conference 2008)’ 행사가 11월 20~21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열려 성료됐다.

특히 5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국내 4대 민간발전사가 특별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이 주관사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 기술교류를 통한 기술수준 향상과 상호 협력기반 조성 ▲발전설비 설계·제작·운영기술 소개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제작자와 사용자 간 이해기반 구축 ▲국내외 산학연 기술교류를 통한 국내전력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내빈들.
올해 행사 주제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모든 발전인이 미래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환경친화적 행사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미래 에너지기술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행사는 환경오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쇄물을 예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개막식 무대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유도하는 등의 노력이 펼쳐져 에너지관리공단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에 부여하는 탄소중립행사로 인증받기도 했다.

▲ 전시장 모습.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 및 초청강연 등이 열렸다. 개막식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한전 사장 표창 등 유공자 표창과 동서발전과 민자발전사 간의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과 GS EPS, GS파워, 포스코파워, K파워 등 후원 4개사가 ▲발전소 운영 및 정비관련 기술 정보 공유 ▲기술개발 및 신기술 도입 시 상호 협력으로 국내기술 향상 ▲해외진출 및 국내 신규사업 개발에 협력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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