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내일채움공제 사업 5년째 지원
서부발전, 내일채움공제 사업 5년째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7.0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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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120여 명 혜택 받아
휴가 지원·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병행
한국서부발전 협력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모델
한국서부발전 협력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모델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5년째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15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청년채움공제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의 75%를 정액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나이와 상관없이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가입이 가능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도 동일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현재까지 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채움공제와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총 97명의 근로자에게 5년째 혜택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2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매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력 확보에 달려있다”며 “청년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민간 일자리창출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 동반자인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임을 알기에 동반성장을 위한 청년채움공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위한 복지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실시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비롯해 ▲임산부·여성 근로자를 위한 스트레칭 의자 및 스마트데스크 지원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태백 글로벌 리더십연수원에서 2박 3일간 근로자 자녀와 함께하는 리더십 가족캠프 행사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부발전 협력기업 에코파워텍의 조윤정 대표는 “재정 부담으로 쉽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가족과 같은 직원에게 지원해 줄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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