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시 돌며 순회 설명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수요자원시장(DR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전국 각지에서 펼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7월 10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광역권에서 전국순회 수요자원시장 참여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 11월 전력시장에 개설된 수요자원시장은 전력수요 감축을 통해 신규발전기 건설과 고비용 발전기 운전을 대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전력수급 비상대비와 전력시장 비용절감 등 전력시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에 기여해 왔다. 2018년 3월 기준 883GW의 전력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전국순회 설명회는 수요자원시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참여방법, 참여자 역할, 참여에 따른 이익 등 참가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수요자원시장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를 준비하는 전기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요관리사업자협회 측에서 수요관리사업자의 역할, 제공서비스, 수익배분구조, 계약절차 등 수요자원 거래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월 10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7월 15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 ▲7월 17일 서울교통회관 제1세미나실 ▲7월 23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7월 24일 대전상공회의소 대회의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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