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
원자력연구원,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5.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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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시 연구현장 중심 대응능력 제고
전시전환 절차 및 비상소집 등 포괄적 훈련 진행
2일차 훈련에서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최초 상황보고가 진행 중이다.
2일차 훈련에서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최초 상황보고가 진행 중이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해 한·미 연합 군사연습 취소 방침에 따라 정부가 을지연습을 유예하면서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로서 을지태극연습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훈련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은 재난 발생시 연구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전시대비연습을 통해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전시전환 절차 및 비상소집 응소 등의 포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하나로 및 주요 원자력·방사선 시설사고 등 대규모 복합위기상황에 대한 안전 대응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원자력연구원의 각종 안전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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