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공고 축구부 지원 협약 체결
평해공고 축구부 지원 협약 체결
  • 최옥 기자
  • 승인 2008.12.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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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12월 2일 평해공고(교장 박지구) 축구부를 지원하는 협약을 본부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과 박지구 평해공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사업비는 1억원이며, 협약에 따라 울진원자력본부는 평해공고 선수단 숙소 및 부대시설 개보수 비용과 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택 본부장은 협약 체결 후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지역 체육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체육 명문학교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해”면서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울진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지구 교장은 “울진원자력본부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죽변초등학교와 울진중학교, 평해공고로 이어지는 울진 지역의 학원 축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18일 창단된 평해공고 축구단은 울진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를 거쳐 성남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창원 씨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현재 22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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