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연구과제 수행계획 공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태안 IGCC 합성가스 및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9개 관련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관련 연구과제 수행계획 발표, 기관 간 협조사항 토의, 태안발전본부 내 실증플랜트 건설현장 방문 등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합성가스 정제를 통한 연료전지용 고순도 수소생산 ▲합성가스와 해양 미생물을 이용한 수소생산 등 2트랙으로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합성가스 정제 연료전지용 수소 생산기술은 지난해 6월 순도 99.99%의 수소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9월 연료전지와 연계해 전력생산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 미생물 이용 수소생산 기술개발은 경동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올해 3월 1톤/일(연간 300톤) 용량의 실증설비를 착공했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실증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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