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겁이 없지 외 1편
호랑이는 겁이 없지 외 1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1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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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겁이 없지
감독 이사 로페즈 출연 후안 라몬 로페즈, 파올라 라라 개봉 2019년 3월

‘판의 미로’ 제작진이 탄생시킨 판타지 호러 영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멕시코의 마약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소외된 아이들이 직접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러다. 멕시코 출신이자 멕시코 국립 노벨상을 수상한 이사 로페즈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호랑이는 겁이 없지 런칭 포스터는 ‘판의 미로 제작진의 기이한 판타지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칠판에 분필로 적은 듯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마치 아이가 쓴 듯한 글씨와 호랑이 그림은 영화가 아이의 시선에서 보이는 이야기임을 암시한다.

판의 미로 제작진이 탄생시킨 영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호러와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판타지다. 개봉을 기다리던 영화 팬들의 갈증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잔혹한 현실에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그려낸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오는 3월 개봉한다.

한편 마약과의 전쟁이 휩쓴 멕시코시티. 평범한 소녀 에스텔라는 총기사건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날 엄마가 행방불명된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 잃은 고아들이 모인 곳에 합류한 에스텔라는 엄마의 유령을 마주하게 된다. 에스텔라와 친구들은 폭력과 악, 그리고 자신 속의 공포와 싸워야만 하는데···.

폭력이 일상이 돼버린 위험한 세상.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겁 없는 호랑이가 돼야만 한다!

원 네이션(One Nation One King)
감독 피에르 쉘러 출연 가스파르 울리엘, 아델 하에넬, 올리비에 구르메, 루이 가렐 개봉 3월 21일

프랑스 혁명 발발 과정을 그린 영화 원 네이션이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넘치는 볼거리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원 네이션은 배고픔과 절망으로 물든 1789년 파리, 살기 위해 반역이 아닌 혁명을 일으킨 평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원 네이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화려한 왕족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민중들의 삶이다. 루이 16세가 당시 거주했던 베르사유 궁은 그 위엄을 자랑한다. 영화 속에서도 화려하게 등장하는데 실제로 베르사유 본궁은 물론 트리아농 궁에서도 촬영이 진행됐다.

야간 촬영 장면에서도 별도의 조명이나 특수 효과를 사용하기보다는 당시 실제로 사용했던 촛불과 횃불이 조명 효과를 내며 극에 사실감을 더한다.

지배 계급이 입고 다녔던 반바지 차림이 아닌 긴 바지를 입고 다녔던 남성들(상퀼로트)의 의상부터 세탁부였던 프랑수아즈의 의상과 소품까지 프랑스 혁명의 주인공인 민중들의 모습을 세밀한 고증을 통해 탄생시켰다.

무능력한 왕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귀족들의 호사스러운 생활로 인해 배고픔과 절망으로 물든 1789년 파리. 바스티유 감옥이 무너지고 작은 마을에 처음으로 햇살이 비친 날, 세탁부 프랑수아즈는 굶주림으로 아이를 잃는다.

며칠 후 노예처럼 살아가던 떠돌이 바질을 우연히 만나게 된 프랑수아즈. 두 사람은 다시 새로운 희망을 꿈꾸기 시작하는데···.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배를 채울 빵과 사랑하며 살아갈 작은 자유. 이제 그들의 목소리가 노래가 되고 총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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