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5일 울산 본사에서 ‘2019년도 고위공직자 등 반부패·청렴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 경영진과 간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고위 공직자의 반부패 윤리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탁 금지법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문화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강의를 진행한 최학균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다.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그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박일준 사장이 취임한 이래 신 윤리경영 추진을 선포했다”며 “임직원의 자발성과 행동성을 내포하는 ‘나로부터 우리 함께’라는 표어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반부패 청렴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배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