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18 KOMIPO 동반성장 포럼 개최
중부발전, 2018 KOMIPO 동반성장 포럼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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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도약 가능한 정보공유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글로벌 에너지 강소기업으로의 도전과 동반성장 정책 방향에 대해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2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 KOMIPO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배훈 한국신제품인증협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반성장포럼은 중부발전의 강점인 해외사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동반진출을 통해 국내 침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 채워졌다.

중부발전은 2차 이하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상생결제제도를 활용한 우수기업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중부발전이 집중 육성하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신규 회원 10개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총 50개사 이상의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중부발전의 협력 연구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모범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추진단장(박진우 서울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도 있었다.

특강 후에는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 시범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이 수출 시범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경우 해외 수출실적이 마련된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한 K-장보고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 제품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해 2018년도 수출 목표인 1,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부발전이 선도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협력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배종갑 비티엑스 대표,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안상근 고려엔지니어링 대표, 박승근 오르비스 부사장이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배종갑 비티엑스 대표,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안상근 고려엔지니어링 대표, 박승근 오르비스 부사장이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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