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한수원,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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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인권경영 매진
한수원 11월 23일 본사에서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된 외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에서 네번째 채현식 위원(협력사 대표), 다섯번째 한수원 이인식 기획본부장(인권경영위원장).
한수원은 11월 23일 본사에서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된 외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에서 네번째 채현식 위원(협력사 대표), 다섯번째 한수원 이인식 기획본부장(인권경영위원장).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1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4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연구기관, 협력사, 지역, 여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한수원의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수원의 '인권경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자체평가 결과에 대해 심의하며, 한수원형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한수원은 인권경영 체계구축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강령'을 제정·선포한 바 있으며, `인권주간' 운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최근 인권침해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으로 한수원의 인권경영 체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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