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레본 법인·인니 산업부와 함께 발전훈련센터 설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21일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훈련센터에 교보재를 지원했다. 교보재는 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 재료를 이르는 말이다.
이날 진행된 교보재 지원금 전달식에는 중부발전 임직원을 비롯해 찌레본 현지법인 사장, 훈련센터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찌레본 발전훈련센터는 중부발전, 찌레본 법인, 인니 산업부가 협력해 설립한 발전소 정비 및 운영기술 전문 교육기관이다.
중부발전은 전문 교수요원을 통해 발전교육 출장 강의를 제공한다. 찌레본 법인은 교육장소 등 제반 일반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인니 산업부는 교육생에 대한 인증서 발급 등 제반 정부차원의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인니 발전산업을 선도할 최고의 엔지니어가 돼 주기를 주문했다. 이어 “한국의 선진 발전기술 전수를 통해 한-인니 간 상호 발전산업 협력을 더욱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루 데완토 찌레본 법인 사장도 “중부발전의 지원 및 협력은 발전훈련센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전문가들이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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