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예지보전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슈나이더, 예지보전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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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설비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정보 제공
모바일 앱 통해 실시간 대응… 유지보수 비용 절감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서비스사업본부장이 필드서비스 분야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서비스사업본부장이 필드서비스 분야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너지관리·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IoT 기반의 예지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24시간 상태감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 고객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1월 13일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결합한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발전설비나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같은 예방차원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설비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동 중단에 따른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결국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운영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특징은 ▲모니터링 ▲분석 ▲이동성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365일 24시간 설비상태 모니터링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전문가 그룹에서 분석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설비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김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센서·분석기술 등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출시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시설 관리나 데이터센터 운영방식을 기존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사전 대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7,000여 명의 현장서비스 전문인력 또한 우리의 차별화된 경쟁력 가운데 하나”라며 “캠펠 & 컴퍼니와 월트디즈니 싱가포르 등에 이미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미국·영국·인도·프랑스 등에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전문기술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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