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3호기 장기간 무고장 운전 달성
기력 3호기 장기간 무고장 운전 달성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10.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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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화력발전처]

한국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소(소장 조사공) 기력 3호기가 최근 583일간(’06.11.29~’08. 9.7)의 장주기 무고장 운전(LTTF :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국내 최남단에 위치한 남제주화력발전소는 240MW(기력 100MW 2기/내연 10MW 4기)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제주도 내 전체 전력 공급능력의 약 46%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제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걸맞게 최첨단 공해방지 설비를 갖추고 있는 환경친화형 발전소다.

남제주 기력 3호기는 최초발전 개시 이후 누적 발전량 약 117만MWh, 발전효율 36.75% 등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번 무고장 운전 달성으로 남제주화력발전소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 안전 시스템의 유지, 발전설비 신뢰도 및 안정적 설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발전소는 동북아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제주도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설비 집중보강 및 전기, 제어설비 정밀 점검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발전기술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타 발전소 설비고장 사례 교육 등 설비 신뢰도 향상과 업무 노하우 축적을 통해 안정된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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