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최고성적 수확
서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최고성적 수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0.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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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출전팀 모두 금상 수상
미세먼지 저감효과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개선활동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서부발전은 10월 22~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기업 중 최다인 8개 팀이 출전해 8개 팀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참가기업 중 최고의 성적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1976년에 시작해 올해 43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세계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16개국 475개 분임조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서부발전 맷돌 분임조는 국내 석탄화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력발전 연소가스 처리공정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미세먼지 약 39.9% 저감, 연간 2억5,6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초 품질결함 제로 달성을 위해 ‘Q-novation ZD(Zero Defect) 4.0’을 선포했다. 특히 ▲기자재 품질 확보 ▲정비품질 확보 ▲품질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 품질혁신 4대 분야를 집중 관리해 왔다.

이처럼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개선활동 추진 등은 품질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는 품질개선활동이 생활화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서부발전이 글로벌 톱 품질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5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금상 14개, 은상 2개를 수상해 국내기업 중 최고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18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역대 46개 금상 수상으로 전력그룹사 중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개선 선두주자로서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모습
2018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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