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환경설비 어디까지 왔나 살펴본다
대한전기협회, 환경설비 어디까지 왔나 살펴본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0.24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5~16일 대전서 ‘KEPIC 환경기술 세미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화력발전소의 최근 환경설비 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1월 15·16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8회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력산업계 환경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대응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5개 발전공기업의 환경설비 투자계획과 설비운영·개선사례 등 주요 환경이슈가 다뤄진다.

세미나 첫날인 15일에는 ▲석탄화력발전소 무방류시스템 구축사례(김용환 남동발전 차장) ▲화력발전 오염원 배출저감방안(김재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설비 투자계획(오동훈 중부발전 실장)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기술 로드맵과 향후 연구방향(홍성호 지스코 대표) ▲태안화력 미세먼지 감축사례(정지인 서부발전 차장)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문승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은 주제발표에 앞서 ‘Non-CO2 온실가스 저감기술 소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CFBC 환경설비 운영현황(이상호 남부발전 차장) ▲바이오증유 연소보일러 피독 탈질촉매 현장 재생 결과(임현정 지스코 이사) ▲습식전기집진기 개발을 통한 석탄화력 미세먼지 저감(박진영 동서발전 대리)▲국내 화력발전 탈황설비 단계별 설치 동향(임광수 한전산업개발 부장)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인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 해소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