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KOTRA,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광해관리공단·KOTRA, 몽골에 석탄분석장비 기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0.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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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기오염 개선 기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KOTRA(사장 권평오)는 10월 17일 저급 석탄 사용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몽골에 석탄분석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몽 간 석탄 품질관리 기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석유광물청장 및 관련 공무원,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장,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해관리공단은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던 유휴 석탄분석장비를 몽골 정부에 기증했다. 석탄 분석에 관한 이론과 장비 운영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한국의 석탄 품질 관리기술을 전수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한국의 석·연탄 산업과 함께 발전해온 품질관리 기술을 몽골에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에서 유통되는 석탄의 품질을 향상시켜 몽골의 대기오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규훈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장(오른쪽 첫번째), 정원준 KOTRA 무역관장(왼쪽 첫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석탄분석장비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규훈 광해관리공단 몽골사무소장(오른쪽 첫번째), 정원준 KOTRA 무역관장(왼쪽 첫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석탄분석장비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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