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10월 19일 오후 2~6시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 그간의 경험, 전망 그리고 향후 과제’를 주제로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국내외 주요 에너지기업의 에너지전환 경험과 에너지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세션에서는 해외 에너지기업의 에너지전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독일 에너지 기업 EnBW의 스테판 칸시(Stefan KANSY) 발전부문 신사업담당 이사와 덴마크 신재생에너지 기업 외르스테드(Ørsted)의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ein) 아태담당 이사는 각각 자사의 에너지전환 경험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1세션 좌장은 동의대학교 경제학과 유상희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국내 에너지전환 정책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에너지전환 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와 우리나라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 주소,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에너지전환 시대 에너지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임재규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세션 좌장은 박정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전환본부장이 맡을 예정이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박호정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eei.re.kr)에서 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