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미항의 도시 시드니
매력적인 미항의 도시 시드니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9.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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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렉트릭파워]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다.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의 중심도시다.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항과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오페라하우스가 그 위용을 자랑한다. 왼쪽으로는 ‘코트 행어’라는 별명을 가진 하버 브릿지가 완만한 호를 그리며 맞은 편 만으로 뻗어있다.

시내를 걷다 보면 고층 빌딩이 빽빽이 서있는 지대도 있다. 시내중심가에는 푸드 타운이 많이 있고 공원과 녹지 역시 잘 조성돼 있다.

차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시내중심가를 벗어나 바다쪽 교외로 나가면 본다이 비치, 맨리 비치 등 아름다운 전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해변이 있어 해수욕과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봄은 9~11월, 겨울은 6~8월로 사계절이 우리나라와 정반대다. 온대성 기후대에 속하지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약 30°C다. 습도가 높지 않아 쾌적하며 겨울에도 최저 기온이 -5°C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 일년내내 지내기 좋은 날씨다.
자료제공·하나투어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주요 관광명소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 의해 정식 개관했다. 1957년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덴마크 건축가 욤 우촌에 의해 탄생됐다. 2007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오페라 하우스의 특이한 모양에 대해선 조개껍데기나 요트의 흰 돛을 형상화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건축가인 욤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 우연히 떠올린 디자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하버브릿지>
싱글 아치형 다리 중에선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다.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높이가 약 59m인 이 대형 다리는 마치 옷걸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파이론 내부를 통해 다리 위로 올라 갈 수 있다. 인도를 통해 북쪽으로 걸어갈 수 있다. 호주 건국 200주년이던 1988년 다리 외곽에 녹색 조명등을 설치해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리 난간을 기어오르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을 체험하는 사람들이다.

정상에 섰을 때 바다의 물결과 전철 등의 진동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141m에서 오페라하우스와 주변 시드니항을 내려다봤을 때의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무섭다면 파이론 전망대에 올라가 시드니의 전경을 맛볼 수 있다.

<본다이 비치>
시드니 해변 가운데 가장 유명한 비치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규모도 크며 부드러운 모래 사장과 어우러진 파도가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널리 알려진 만큼 주변에는 저렴한 여행자 숙소와 카페 등이 있다. 젊은이들이 비치 주변에 머물면서 서핑을 배우기도 한다.

상체를 벗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연스러워 어색하지 않게 어울려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해변거리에는 유명한 피자집과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다.

<갭파크>
절벽 틈새로 보이는 시드니의 바다 경관이 아름답다 하여 갭 파크라 불린다. 갭 파크는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에서 조금 내려간 곳인데 겹겹이 층이 진 기암절벽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경치가 매우 훌륭하다.

마치 인공적으로 깎은 듯한 절벽이 이뤄져 있다. 오랜 시간 파도에 돌이 깎여 나간 모습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또한 빠삐용이라는 세계적인 명화에서 주인공 빠삐용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절벽이 90° 경사를 갖고 있어 떨어지는 사람이 많을 만큼 위험했지만 지금은 펜스로 안전장치를 모두 해놨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뤄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흔히 관광객들은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가서 산책을 즐기면서 블루마운틴의 수풀을 감상한다. 과거 석탄채굴 현장의 유적들을 둘러본 후에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오는 관광코스를 이용한다.

카툼바 지역 에코포인트에 가면 세자매가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슬픈 사연이 담긴 세자매봉을 볼 수 있다.

<세인트 매리 대성당>
고딕양식의 커다란 석조건물인 세인트 매리 대성당은 시드니 시내의 중심인 하이드파크 북동쪽에 있다.

세인트 매리 대성당의 주춧돌은 1868년 대주교였던 베데 폴딩에 의해 놓여졌다. 이전에 호주 최초의 가톨릭 성당이 1865년 화염으로 소실된 자리에 지어진 것이다.

이 성당은 시드니 가톨릭 커뮤니티의 영적인 고향이다. 호주 가톨릭 신앙의 어머니격이 되는 성당이자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성당으로 남녀의 결혼식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호주 시드니 세인트메리성당
호주 시드니 세인트메리성당
호주 시드니 록스
호주 시드니 록스
호주 시드니 하이드파크
호주 시드니 하이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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