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시대 고효율기기로 시장 선점”
“고유가시대 고효율기기로 시장 선점”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8.12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워중기] 인터뷰- 이종식 대표

“우성전기는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약 및 국가정책에 부흥해 고효율·친환경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고효율기기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종식 대표이사는 자사 기기만의 장점에 대해 “램프 고장유무를 판단해 안정기 이상 시 1차 전원의 차단 출력을 제한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방지하고, 램프 고장이나 단락 시 차단기능으로 화재원인을 제거하고 감전의 위험도 방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기진단차단 장치를 부착해 램프, 안정기 고장 발생 시 차단과 고장표시로 보수가 용이하며, 교체비용과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고 권철심형 코아(특허 신기술) 적용으로 자기소비효율을 1/2로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권선온도를 20℃ 낮게 개선, 신뢰성수명이 4배 향상됐으며 일부부품만의 교체가 가능해 재활용성이 우수한 친환경인증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효율 고압 메탈할라이드 조명기기’에 관심이 많은 이 대표는 “이 제품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이며 제품중량 1/3 절감으로 자원원가가 절감되고 광원에 대한 신뢰 수명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효율기기를 확대 보급하는데 있어 제약으로 초기 가격경쟁력 비용 부담과 저가 중국제품 국내시장 유입, 대기업(필립스, GE, 오스람)과의 홍보 경쟁력 및 브랜드 파워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는 고효율기기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이의 확산을 위한 대안으로 에너지 절약 인증제품에 대한 적용 활성화 지원 대책과 공공기관 우선사용 의무화, 고효율기자재 사용 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교육 확대 및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