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SAECO 사장단 한전KPS 본사 방문
뜨거운 중동 사막에 한전KPS(사장 권오형)의 전력설비 정비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우디 SAECO사 임원이 한전KPS를 방문,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7월 15일 한전KPS 본사를 방문한 사우디 SAECO사 Mr. Mahmoud Hendawi 사장과 Mr. H.A Kulkarni 이사 등 2명은 권오형 사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우디 서부 전력청(SEco-West)이 발주하는 정비사업 참여방안과 기술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Mr. Mahmoud Hendawi 사장은 “중동지역에는 전력설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0년 이상 축적된 한전KPS의 발전설비 노하우를 향후 중동사업 확대에 적극 지원해달라”며 권 사장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권 사장은 “그동안 한전KPS와 SAECO사가 쌓아온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함께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Mr. Mahmoud Hendawi 사장 일행은 7월 16일 GT정비센터와 서인천사업소를 방문하고, 이어 17일에는 종합연수원과 태안사업소를 방문한 뒤 18일 출국했다.한전KPS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Rezayt 그룹의 그룹사인 SAECO사와 기술협력을 체결했으며, 사우디 남부 전력청 지잔 발전소 기술용역 수행을 2008년 3월에 완료하는 등 사우디 및 중동지역을 무대로 새로운 정비사업 개발을 위해 SAECO사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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