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韓총리, 폭염 속 전력수급 상황 점검
[동정]韓총리, 폭염 속 전력수급 상황 점검
  • EPJ
  • 승인 2008.07.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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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6,248만kW를 기록하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를 방문, 전력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한 총리는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고온 다습한 기온이 계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대책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원전을 비롯해서 주요 전력공급 설비들이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복구체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함께 방문한 지식경제부 이재훈 차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가 최대 6,482만k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발전소 정비계획 등을 조정해 공급능력을 최대화하고, 수요관리를 통해 전력수요를 감축하는 내용의 전력수급대책을 수립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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