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 주니어공학 기술교실 개최
울진원자력, 주니어공학 기술교실 개최
  • 최옥 기자
  • 승인 2008.06.11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근초교 대상, 본부 직원 일일교사로 참여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6월 4~5일까지 이틀에 걸쳐 울진초등학교 및 울진남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었다.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한양대 한림공학원의 ‘주니어공학교실 교사연수’ 과정을 수료한 울진원자력본부 직원 12명이 일일 과학교사를 맡았다.

이번 수업에는 아연판과 구리판을 이용해 소금물 전지를 만들어보는 “시계야! 소금물이 필요하니?”와 호버크래프트의 원리와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날아라~ 호버크래프트”를 테마로 실험을 실시하여 자칫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과학원리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학기술교실에 참가한 울진초등학교 5학년 최태환 학생은 “영화 속 한 장면에 나오는 호버크래프트를 직접 만들고 작동해보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니어공학기술교실과 같은 과학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 1학기부터 2007년 2학기까지 발전소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828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