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피하고 싶을때는 절주카드를"
"술 피하고 싶을때는 절주카드를"
  • 최옥 기자
  • 승인 2008.06.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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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캠페인

▲회식 시 참여자의 상황에 맞게 제시하도록 한 절주카드.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올바른 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카드를 제작,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절주카드는 건전한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회사차원의 캠페인 ‘한 ․ 일 ․ 열 운동’의 실천방안 중 하나다.

‘한가지 종류의 술로, 일차 회식으로 종료, 열시 이전에 회식 끝내고 귀가’ 하자는 ‘한 ․ 일 ․ 열 운동’은 술 중심의 회식, 원하지 않는 2차 회식참여, 술잔 권유, 소수가 주도하는 회식, 술을 마시지 않는 직원의 소외감 등 회식문화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컨디션에 따라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레드카드’와 사정이 있어서 일찍 귀가해야 할 경우 사용하는 ‘옐로카드’ 등 절주카드를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회식 시 참석자들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모임 등 음주문화 대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즐거운 직장, 행복한 가정을 구현하는 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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