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지시설과 월성원자력 부서·동아리 결연
“복지시설 봉사활동은 우리가 맡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가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전담 봉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봉사팀 구성은 월성원자력본부가 좀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경주 성애원·애가원-사랑나눔회, 예티쉼터-지역협력부, 푸른마을-계약관리부, 온정마을-선교회, 민제의집-1발 발전부, 전기부, 하나노인복지센터-신월성건설소, 아이꿈터 어린이집-1발 연료부, 청운어린이집-방재환경부 등 경주시 관내 복지시설과 월성원자력의 부서 및 동아리가 결연을 했다.
이들 부서와 동아리는 결연복지시설의 전담 부서로 선정돼 결연 복지시설과 나들이 행사, 복지시설 방문 봉사 및 위문 활동 그리고 결연 복지시설의 자체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행사로 15일 사내 동아리인 선교회가 경주온정마을 가족과 함께 경주 신라 밀레니엄파크에서 봄 나들이를 할 예정이며, 16일에는 방재환경부와 청운 어린이집 가족들의 봄 나들이, 18일 신월성건설소와 하나노인복지센터 가족들과의 불국사 나들이가 진행된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부서 및 동아리의 관내 복지시설 전담 봉사팀 운영을 올해 누키봉사대의 중점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규모 조직 단위의 봉사활동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성취감 부여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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