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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외 1편
2018년 05월 09일 (수) 13:24:19 배상훈 기자 bsh@epj.co.kr

임을 위한 행진곡
감독 박기복 출연 김꽃비, 김부선, 전수현, 김채희, 이한위 개봉 5월 16일

   
 

1980년 5월 과거.
형사들을 피해 도망쳐온 법대생 철수(전수현)와 마주친 미대생 명희(김채희). “데모하면 바뀔 것 같아요?”라며 세상에 무관심했던 명희는 낡은 셔츠에 단추가 떨어진 줄도 모른 채 인권을 외치는 철수의 신념이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2018년 5월 현재.
1980년 5월에 멈춰있는 명희(김부선)는 날이 갈수록 정신분열 증세가 깊어진다. 사이렌 소리 하나에도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는 명희가 그저 원망스럽기만 한 딸 희수(김꽃비)는 지금까지 엄마를 괴롭혔던 상처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1989년 발생한 ‘이철규 변사사건’이라는 두 역사적 사건의 시간과 공간을 결합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은 시간의 간극과 상관없이 유효하며 국가폭력과 범죄는 시효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자 한다.

지금껏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들이 몇 차례 개봉했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순 과거에 발생했던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이자 피해자 가족인 희수의 시선으로 아직도 1980년 5월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재조명하며 과거에 대한 반성과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정부에 의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철수와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간신히 목숨만 이어가는 명희의 사이에서 태어난 희수. 그리고 그런 그녀를 친자식처럼 돌본 철호와 태자.

되풀이해선 안 되는 역사적 아픔을 가진 가정을 통해 지역·세대 간 화해의 손길과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청년 마르크스
감독 라울 펙 출연 오거스트 딜, 스테판 코나스케, 빅키 크리엡스 개봉 5월 17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인 올해 개봉하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독일 배우 오거스트 딜은 덥수룩한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마르크스의 외모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모두 소화하며 마르크스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오거스트 딜은 부르주아 계층의 착취와 비상식적인 노동환경 아래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사회 체제를 바꾸고자 하는 마르크스의 사상가적 고뇌,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장으로서 그가 짊어졌던 삶의 무게를 균형감 있게 표현했다.

영화 청년 마르크스는 카를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을 집필하기 전 젊은 날 그의 사랑과 프리드리히 엥겔스와의 우정, 뜨거운 꿈과 이상을 그린 영화다.

자본론의 저자이자 사상가로 딱딱하게만 느껴졌을 카를 마르크스의 젊은 날을 조명해 그의 기존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모두가 아는 이름 마르크스, 그리고 이름 뒤에 가려진 그의 젊은 날.

1844년 아내 예니와 함께 프랑스 망명길에 오른 26세의 카를 마르크스는 파리에서 공장주 아들이자 노동자 계급에 대해 연구하는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만난다.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구상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르네상스 이후 가장 완전한 이론적·정치적 변화를 이끈 역사적 인물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두 친구의 젊은 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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