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중년·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추진
서부발전, 신중년·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4.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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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올해 하반기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농촌 온실가스 감축분야 신중년·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

서부발전은 4월 12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농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6년부터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 농촌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지열, 다겹보온커튼, 바이오가스플랜트 등 저탄소시설을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원한다.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되는 배출권은 기업이 활용한다.

2016년 2개 농가 지원에서 시작된 동 사업은 2017년 43개로 증가했다. 2021년에는 200여 개 농가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지역 대학생과 퇴직자, 귀농·귀촌 인력을 사업관리전문가로 양성해 현장에 즉각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저탄소시설 지원 농가에 대해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온실가스 감축량(저탄소시설 설치 전후 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이제는 타 기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농가와의 접점에서 지역의 신중년·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력양성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촌 온실가스 감축분야 신중년·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서부발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농촌 혁신·맞춤형 신규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하반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1기 과정 교육생을 공모해 본격적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도 추진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신중년의 인생 삼모작과 대학생들의 취업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지역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협력모델이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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