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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국내 최초로 고압육상전력 공급설비 준공
선박 배출 대기오염물질 98% 이상 대폭 감축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 공급설비 준공식 개최
2018년 04월 13일 (금) 20:33:16 배상훈 기자 bsh@epj.co.kr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국내 최초로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 공급(AMP) 실증설비를 준공했다.

남동발전은 4월 12일 영흥발전본부 내 석탄하역 제2부두에서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 공급(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실증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전력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은 그동안 벙커C유 연소를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자가발전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압육상전력 공급 사업을 통해 대형선박들이 육상전력을 공급받게 됐다. 벙커C유 연소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다량의 황산화물·질소산화물은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98%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번 AMP 실증설비는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약 11억6,0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설비는 정박 중에도 대용량의 전력을 사용하는 18만톤급 이상의 대형선박에 6.6kV의 고압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 실증설비를 통해 연간 약 8.8톤의 대기배출 오염물질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항만도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적인 설비운영과 기술 공유를 통해 제도가 조기에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2015년 대비 16% 수준으로 대폭 저감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2030년까지 6조2,000억원을 투자해 회사가 생산하는 전체 전력생산량의 25%를 친환경 전원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내 황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로 강화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벙커C유의 사용을 사실상 중단하는 조치다. 향후 선사들의 AMP 설비 도입이 확산할 전망이다.

   
  ▲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들이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 공급 실증설비 준공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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