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까지 참여는 처음, 새로운 경험”
“준공까지 참여는 처음, 새로운 경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2.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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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삼성물산 도종열 건설소장

“양수와 수력 3개소를 경험했지만 마무리 및 준공까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새로운 경험이다.”

동아건설과 함께 토건부문 시공사로 참여한 삼성물산 도종열 소장은 “건설을 시작할 때는 과연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준공을 앞둔 지금은 시원섭섭하다”며 긴 공사를 무사히 끝마친 심정을 밝혔다.

도 소장은 건설 기간 내 품질 확보와 안전관리에 가장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한번 시공된 발전소는 최소 50년 이상 운영되고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고 국가의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을 떠나더라도 회사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다른 분들에게 욕먹지 않는 발전소를 건설하고 싶었다.”

도 소장은 지난 공정을 돌아보며 “방수로 작업터널 굴착 시 엄청난 양의 지하수 용출구간을 무사히 통과했을 때와 SADDLE BEAM을 이용한 방수로 Y-BRENCH 구조물을 시공할 때가 가장 어려웠다”고 감회를 밝혔다.

도 소장은 특히 부족한 공정을 메우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에 임했던 직원들의 고생을 기억의 첫머리에 꺼내놓았다.

“상부댐 담수를 위한 토목의 마지막 공정인 취수구 구조물의 부족한 공정을 연장작업을 통해 무사히 마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도 소장은 건설초기에 청송양수 건설현장에 왔다가 잠시 다른 현장으로 떠났다가 3년 전 다시 돌아와 준공을 맞이했다. 그래서인가 먼저 부임해 고생했지만 준공을 못보고 건설현장을 떠난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청송양수에서 맺어진 인연은 그냥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고 전생에서 억만겹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 소장은 “이곳에서 헤어지더라도 나쁜 기억은 모두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또 만나기를 기원한다”며 “서부발전 관계자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것에 대해 평생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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