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피플카와 전기차 홍보 나서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피플카와 전기차 홍보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3.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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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 활용 전기차 장점 알려… 대여비용 할인
▲ 김주완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강석현 피플카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카쉐어링 업체인 피플카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완)는 3월 20일 공단 지역본부에서 피플카와 함께 카쉐어링을 활용한 전기차 홍보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보급률이 저조한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전기차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303대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위로 낮은 상태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피플카는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피플카가 제공하는 전기차의 쉐어링 비용을 할인해 시민들이 적은 부담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플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전기차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주완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전기차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이어가 지역 내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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