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내 신재생 관련 기업 수출길 지원
에너지공단, 국내 신재생 관련 기업 수출길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2.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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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V EXPO 2018’ 참가… 18부스 규모 한국관 운영
▲ ‘PV EXPO 2018’에 마련된 한국전시관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상담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코자 일본을 찾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PV EXPO 2018(태양광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 전시와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PV EXPO는 ‘2018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태양광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풍력·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8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행사에 국내 10개 기업과 함께 18부스 규모의 한국전시관을 운영하며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전시관에는 ▲태양광 3차원 시뮬레이션 설계(매인에너지아) ▲수상태양광(네모이엔지)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장한기술) ▲태양광 구조물(해전쏠라) ▲소형풍력(GU) ▲리액터·변압기(코아전기) ▲산업용 배터리(유케이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일본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6년 전력 소매시장 자유화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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