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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ED 한국위원회, 법인체로의 완전한 자립기반을 위한 출발
‘2018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조직개편 단행… 6개 Technical Committee 신설
2018년 02월 26일 (월) 14:25:07 이재용 기자 ljy@epj.co.kr
   
 
  ▲ CIRED 한국위원회는 2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국내 배전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온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가 2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006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배전분야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활동해 온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사단법인화를 마무리 짓고, 서울 서초동에 보금자리를 마련, 올해부터 사단법인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법인화 추진은 지난 2016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3월 창립총회를 거쳐, 9월 산업부로부터 법인등기 및 고유번호를 발급받았다.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변화는 전력산업의 트렌드임과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할 수 있으며, 국내 배전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정보통신 기반의 에너지신산업이 배전분야의 주 무대가 될 것이며, CIRED가 앞장서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성철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에 진행해왔던 ‘CIRED 한국위원회 하계학술대회’가 올해는 독립적으로 마련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화에 따른 조직개편도 이뤄져 기존 9개 전문연구회(배전건설, 배전운영, 배전자동화, 스마트그리드, 배전기자재, 설비관리 및 배전설계, 신재생, 보호협조, DC배전)를 6개의 TC(Technical Committee)로 신설했다.

사단법인화에 따른 조직개편
올해 약 1억7,300만원의 예산액이 편성된 CIRED 한국위원회는 2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사단법인화에 따라 독립적 운영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주도의 에너지신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배전분야가 전력산업에서 중요하게 부상할 것이라고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법인화에 따라 사무국을 운영함에 따른 지출요인 증가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단체회원사의 회비를 기존 대기업 및 중견기업 회비를 인상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CIRED 한국위원회의 사업계획 확대와 발전기금 증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상되는 회비는 ▲CIRED 컨퍼런스와 워크숍 논문집 발간 ▲회원사 CEO간담회 ▲하계·추계 컨퍼런스 및 워크샵 ▲TC 분과별 세미나 및 워크숍 ▲홈페이지 개편과 ▲사무국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박성철 위원장이 법인화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TC위원장 및 세션장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법인화에 따라 CIRED 한국위원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법인 운영의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위원장이 겸직토록 했다. 이와 함께 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선임에 따른 운영위원 간소화를 도모했다. 조직발전위원회는 사단법인화 임무 종료에 따라 해체됐다.

현행 9개의 전문연구회는 TC(Technical Committer)로 신설됐다. TC는 세미나 및 워크숍·학술대회 개최와 논문발굴 및 제출논문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6개의 Technical Committee 신설
배전설비에서부터 배전계획, 운영 및 제어 보고 등 전문적인 배전분야를 다루게 되는 TC는 ▲배전설비 ▲PO&EMC ▲운영·제어·보호 ▲DER·DR ▲배전계획 ▲DSO·시장의 6개 세셕으로 나눠 운영되며, 이날 열린 ‘2018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TC위원장 및 분과 위원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S1은 전기배전망에서 사용되는 구성요소와 관련한 모든 측면을 다루며, 진단과 감시를 포함해 설치·운영 및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자산의 라이프사이클 최적화와 관련된 주제가 포함된다.

S2는 EMC의 전반적인 개념 및 배전망의 안전문제와 관련된 전기품질을 다루게 되며, 세션3은 증가하는 스마트그리드와 분산형전원 환경에서 떠오르는 도전적인 주제인 제어기술과 보호기술을 포함한 망 운영을 다룬다.

S4는 저탄소·재생·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배전망 도입의 어려움에 대해 다룬다. 이것들은 분산발전, 에너지저장소 그리고 새로운 부하를 포함한다. 이와 함께 실증단계에서의 연구개발에서 혁신적인 해결책과 떠오르는 기술들에 특히 집중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력배분시스템 계획을 다루는 S5는 스마트그리드·능동배전망·전기차·전기저장소·능동수용 그리고 분산형 에너지 자원통합, 최적자산이용기술, 고·중·저압 배전망의 장단기 개발과 관련한 측면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S6는 현대적인 DSO의 역할에 있어서 필수적인 이분법을 다루며, 경쟁적인 시장 점유율과 규제된 자연독점을 모두 가능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전문가 특강으로 연단에 선 최대현 중앙대 교수(왼쪽)과 최형인 서울대 교수(오른쪽).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대현 중앙대 교수의 ‘사이버 공격탐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배전그리드 상태추정 프레임워크’와 최형인 서울대 교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배전설비 자산평가 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돼 총회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성철 위원장은 CIRED 한국위원회가 배전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한국위원회가 법인체로서 완전한 자립기반을 갖추도록 하겠고, 정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CIRED 한국위원회는 회원 및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해 나가며 산·학·연 공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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