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 교육위한 ‘교육협의체’ 출범
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 교육위한 ‘교육협의체’ 출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2.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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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교·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참여
▲ 2월 9일 미래에너지 교육협의체 출범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교육전략과 콘텐츠 개발·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에너지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미래세대의 올바른 에너지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미래에너지 교육협의체’를 출범했다.

미래에너지 교육협의체에는 교육부·서울시·경기도교육청 등의 행정기관을 비롯해 불암중학교·서울교육대학교·한국교육개발원 등 교육전문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너지시민연대·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이 ‘에너지전환 시대의 미래에너지 교육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과 장단기 미래에너지 교육전략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기모임을 통한 공유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미래에너지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학교에서 활용할 교육콘텐츠 제작과 오픈플랫폼 등을 통한 다양한 확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에너지정책이 크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균형 잡힌 미래에너지 교육이 중요하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협의체는 단기적으로 에너지교육의 문제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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