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재단·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행사 개최
서부발전, 협력재단·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행사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2.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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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 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동반성장 강화 기대
▲ 상생협력 아카데미 참석자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등 다양한 고객 필요(needs)를 청취했다.

서부발전은 11월 24~25일까지 충남 덕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2·3차 수탁기업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서부발전과 전혀 거래가 없는 기업 등 80여 명의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3월 상반기 2·3차 수탁기업협의회 모임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리더십 가족캠프, 농촌체험 활동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시행된 중소기업-서부발전 소통 활성화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민·관 공동 R&D과제), 서부발전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서부발전과 협력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해외판로지원 등 동반성장 6대분야 핵심 프로그램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로드맵 ▲신재생에너지 3020 추진전략 ▲상생결제시스템 등 세부 추진내용과 추진과정 속 기업 간 윈-윈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협력재단에서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추진절차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임치제도 ▲중소기업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플랫폼 ▲정부의 사내벤처 창업 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발전소 계측시스템 전문업체인 대윤계기산업(대표 서인호)은 기술개발과제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발표는 정부 R&D과제 수행시 발표자료 작성요령 등 정부과제 참여 방법과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중소기업-서부발전 네트워크 활성화와 동반성장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일자리·신재생 등 주요사업 체감도 조사를 통해 향후 추진사업 개선방안 발굴과 협력 중소기업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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